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구청 대상황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급증하는 청년실업으로 인해 결혼지연,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 경직된 노동시장 등에 유연성과 새바람을 불어 넣기 위해 열렸다. 또 보고회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의 육성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메카로 역할을 다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각 실과에서 제안된 30여건의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해 부서별 보고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서구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채택했다. 서구는 이번에 채택된 사업에 대해 오는 12월 인천시에서 열리는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로 제출하고, 단기적인 청년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지역내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한 청년 예비사회적 기업육성’,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주변을 테마로 한 지역특화 사업’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서구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주요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인천도시철도2호선 완정삼거리~검단사거리 지하화 구간 터널 굴착공사중 발파로 인해 발생하는 진동으로 인근 건물의 균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23일 검단주민들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공사 구간인 완정사거리에서 검단사거리 방향으로 지하터널 공사 구간에서 발파작업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건물 기둥과 벽면, 바닥 등에 균열이 발생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인근 건물을 확인 한 결과 지상 4층 건물 전체 내부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다른 7층 건물은 균열은 물론 창틀에 설치돼 있는 창대석이 약 8㎝정도 솟아오름 현상까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건물 입주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30분쯤 그동안 진행됐던 발파 작업 중 건물이 가장 큰 소리와 함께 크게 진동이 나타나 2~3초후 ‘퍽’ 소리와 함께 창대석이 솟아 올랐다”고 말했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5일 이 현장에 대한 구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러나 피해 주민들은 보고서가 하루만에 작성된 점과 보고서 내용상 ‘당시 인천강화 지역의 날씨가 0.4도~영하 3.5도 등
인천 서구는 23일 ‘2010년도 1팀 1특색사업’ 추진에 따른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실, 과, 소, 동 주민센터 각팀에서 선정한 110개 사업에 대한 평가기준을 토대로 사업의 목표달성도 및 효과성 등에 대해 3차에 걸쳐 평가를 실시해 평가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1차 평가는 각 국장이 팀별 사업추진에 대하여 배점기준에 평가를 실시해 상위 30%의 사업을 채택한 후 2차에서 사업의 중요도, 난이도를 평가한 후 20개 우수사업을 선정한다. 최종 3차에서 특색사업의 행정역량 강화, 파급효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개 우수사업에 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인천 서구는 각종 공사로 인해 교통정체가 심한 봉수대로 임시도로의 남측 연희교차로와 북측 백석교차로 입구의 병목해소를 위한 차로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22일 개통했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봉수대로 임시도로(왕복 2차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로 교통정체가 심한 서곶로를 대신해 교통을 분산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백석교 건설공사 시작으로 봉수대로 임시도로 전 구간(2.8km) 정체는 물론 교차로상의 병목현상이 발생해 왔다. 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청장과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갖고 담당자들이 한국 토지주택공사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서부경찰서를 수차례 방문해 대책마련을 요구해 왔다. 특히 사유지 토지소유자까지 방문하는 등 서구청 도로부서 전직원이 나서 노력한 끝에 양 교차로 각각 1개 차로(150m)를 추가 설치하는 도로확장공사를 19일 중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봉수대로 임시도로 교차로 확장공사로 그동안 봉수대로 임시도로 구간에서 발생하던 교통정체 시간이 1/4가량 단축돼 물류비 절감과 이용자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서구(청장 전년성)가 지난 19일 국가사적 제211호인 ‘경서동 녹청자도요지’의 역사적 가치를 홍보하고 교육하기 위해 인천서구 녹청자도요지 사료관 개관식을 가졌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녹청자도요지 사료관은 지상 1층에 ‘녹청자’의 홍보 및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역사전시실, 기획전시실 및 수장고가, 지상 2층에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일일 체험실, 강의실, 사무실, 휴게실이 설치됐다. 또한 외부체험마당에는 전통 가마 및 도자조형물이 설치됐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경서동 녹청자도요지는 우리구 최초의 국가지정 문화재로서 역사적 가치가 큰 만큼 우리지역 만의 문화관광자원이 아니라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 문화체험교육이 어우러진 도자 문화관광 단지로 조성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전년성 서구청장와 이학재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서지부’(이하 인천연대 서지부)가 인천시 서구의회 내년도 의정비 인상에 대해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독단적인 결정으로 의정비 인상안을 철회 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21일 인천연대 서지부에 따르면 서구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2011년도 서구의원들의 의정비를 5.1% 인상하는 안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는 주민 여론조사 결과 과반이상인 52%의 주민이 현재 서구의원들의 의정비 3천509만8천 원이 과다하다는 지적에 반하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같은 결과는 납득할 수 없는 근거로 인천광역시 10개 기초의회 중 최고액의 인상이라고 밝혔다. 인천연대 서지부는 “서구 의정비심의위원회는 행안부가 자치단체의 재정력과 의원 1인당 주민수 등을 고려해 제시한 의정비 기준액에 따른 증액안(62만2천 원)보다 높은 111만6천원 인상을 결정했다”며 “그러나 4차에 걸친 의정비심의위 회의록 어디를 살펴봐도 5.1%인상에 대한 합리적 근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구청에서 공개한 의정비심의위원회 명단을 살펴보면 심의위원 10명 중 전직의원을 포함한 3명의 위원이 서구의회의 추천인사로 구성돼 있다”며 “이는 자신들의
인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에 따른 상호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서구청 2층 대상황실에서 서구 관내 인천도시철도2호선 시공사 현장소장, 감리단장, 서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진행에 따른 시공사측 협조사항을 청취한 후 서구 입장을 제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구측은 차선 감소 및 변경에 따른 교통처리 대책 강구와 더불어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영업장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비산먼지 등 주민불편사항 최소화 등을 요청했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시공사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 전년성 구청장이 2011년 대학입시 수학능력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구에 따르면 전년성 서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서구관내 가림고, 가정고, 인천신현고 시험장을 방문해 시험장에 도착하는 수험생들에게 “최선을 다한 만큼 후회되지 않도록 마음껏 실력 발휘를 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이른 시간부터 교통정리에 여념이 없는 경찰 및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날씨가 춥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7시 인천지역 57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인천 서구에서는 4개 시험장에서 1만여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뤘다.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대학수학능력고사와 관련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18일과 19일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대학수학능력고사가 끝나고 난 후 해방감 등에 편승해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 제공 등 각종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3개 취약지역의 호프집, 소주방, 나이트클럽 등 청소년출입 가능업소를 중심으로 중점점검 펼칠 계획이다. 서구가 밝힌 지도 점검내용을 살펴보면 ▲청소년출입, 주류제공, 청소년고용 등 청소년관련 불법행위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의 호객행위 ▲영상가요반주기 등 불법시설물 설치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칫 들뜨기 쉬운 분위기에 편승하여 탈선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사전 홍보를 통하여 밝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올바르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 가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0일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발견!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16일 가정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발견하도록 유도하고 청소년 선호직업 체험부스 활동으로 청소년이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박람회는 청소년의 적성파악 및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홀랜드 적성검사, 네일아트, 바디페인팅, 바텐더, 푸드스타일리스트, 진로 및 진학 상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진로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사전접수 없이 당일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ssi.or.kr/house)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사무실(☎580-1190~3)로 문의하면 된다.